티스토리 뷰

반응형

 

해외에서 공기감자 Air potato라고 불리는 열매마는 재배 낮읻가 낮고, 마의 영양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갈수록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열매마의 이명은 공기감자, 하늘마, 우주마 등이 있습니다.

 

열매마는 참마의 한 종류로 20미터 이상 자라는 큰 키와, 감자처럼 큰 열매가 특징인데, 왕성한 성장력 덕분에 미국 텍사스나 플로리다 주 같은 곳에서는 유해 식물로 지정되어 퇴치법도 나와 았습니다. 그러나 추위에 약해서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동해를 입어 월동하지 못합니다.

 

맛이 좋고, 효능이 좋은 열매마는 추위에 약하지만,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마를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 포기에서 200개 이상의 열매마를 수확하기도 합니다.

 

1. 열매마의 효능 

 

- 열매마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이 외에도 항암 효능  그리고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칼슘은 암예방과, 변비, 비만 방지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 마의 주 성분인 뮤신 성분은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제와 함께 위염, 위궤양, 위벽보호, 소화 작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소화기관의 보호 및 소화운동을 할 때 윤활제 역활을 하고,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 만성장염에 도움을 줍니다.

- 뮤신은 당단백질로서 정력을 높이는 자양강장제로서의 기능도 있답니다.

**관절염 치료제인 코리타손은 마에서 뽑아낸 코리티코 스테로이드가 주 성분입니다.

 

이 외에도 지방간을 예방하는 성분인 콜린과 강심, 이뇨 작용을 하는 사포닌, 정신적 신체적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르기닌 등 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대성 작물인 열매마는 병충해가 전혀 없고, 무성한 잎에 의해 잡초도 자라지 못해, 농약 걱정 없이 키우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식물입니다.

 

2. 열매마 먹는 법

- 열매마는 아직 푸른 기운이 있을 때도 먹을 수 있어요. 

 

열매마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손꼽아 볼까요?

일단 감자나 고구마처럼 찌거나 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즉, 그냥 익혀서 먹을 수도 있지만 밥이나 된장국, 부침개, 죽. 볶음 요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매마는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열매마의 독성으로 인해 목이 따끔거리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열매마의 독성은 익히면 사라집니다.

 

열매마 쥬스, 열매마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유나 요구르트 등을 넣어 주스로 만들거나 그냥 갈아서 소금 약간과 함께 먹거나, 또는 열매마를 얇게 썰거나 깍뚝썰어 밥이나, 된장국, 부침개 등에 응용 해 보세요.

 

적당히 썰은 열매마에 튀김 옷을 입혀 튀김을 먹어도 좋아요. 

 

 

3. 열매마 재배법

 

- 열매마는 20미터 이상 넝쿨을 뻗는 식물입니다. 열매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지지대가 필수입니다.

 

- 열매마의 뿌리는 땅 속 깊이 자라는 것이 아닌 옆으로 너르게 자랍니다. 거름을 줄 때는 깊이 보다 너르게 주세요.

파종 전 거름을 충분히 하시고, 1차 수확이 끝나면 한번 더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육 적온은 25~30도이며, 15도 이하에서는 생장이 정지하며,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습니다.

 

- 열매마의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관수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열매마는 따뜻한 곳에서 모종을 튀워 냉해가 입지 않을 온도(15~20도)가 되면 정식합니다.

 

- 재식 거리는 최소 1미터 이상 3미터까지도 가능합니다. 

재식 거리를 넓게 해서 통풍과 광량을 충분히 확보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열매마 보관법

열매마는 열대 작물이므로 10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5도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해 주세요.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문지 등으로 포장해 종이 박스에 넣고 보관합니다.

** 수확 운반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열매마는 며칠 말려 상처 부위가 단단해지도록 만들어 준 후 보관합니다.

 

 

 

 

 

 

 

 

반응형
댓글